‘만찢남녀’ 김민규 “말 그대로 만화 찢고 나온 캐릭터”

입력 2020-06-24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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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녀’ 김민규 “말 그대로 만화 찢고 나온 캐릭터”

김민규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김민규는 24일 오후 4시 30분 네이버 NOW.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웹드라마 ‘만찢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천남욱은 오글거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갑자기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에서 튀어나온 세기말적 감성의 소유자 천남욱을 맡은 김민규. 그는 “2010년도 만화 배경에서 말 그대로 만화를 찢고 나왔다”며 “강아지처럼 귀여운 면도 있지만 냉정할 때는 차가운 모습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만찢남녀’는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만찢녀’ 한선녀(김도연)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이 비밀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내일(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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