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철인왕후’ 출연…신혜선과 재회 [공식]

입력 2020-06-25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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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철인왕후’ 출연…신혜선과 재회 [공식]

배우 김인권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했다.

김인권은 올해 드라마 ‘방법’, ‘계약우정’ 그리고 영화 ‘열혈형사’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종횡무진 다작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최아일) 출연까지 확정하면서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다. 김인권은 극 중 중인 출신의 궁중요리 전문가, 대령숙수 ‘만복’으로 분한다. 조리법을 두고 참견하는 중전 소용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핵심 인물로 활약, 극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인권과 신혜선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 각각 대천사 후와 발레리나 이연서로 열연을 펼치며 호흡을 맞췄다. 김인권은 신혜선과 김명수의 사랑을 잇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 것은 물론 두 사람을 보호하고자 스스로 소멸을 자처하는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등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진정성 깃든 열연으로 브라운관을 눈물로 물들인 바 있다.

김인권이 퓨전 사극 코미디 ‘철인왕후’와 만나 펼칠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철인왕후’는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편성 시기 조율 중에 있다.

사진 제공 : YNK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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