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펫캉스’ 이것만 챙기세요

입력 2020-06-25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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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독희의 ‘포근카시트’.

“펫캉스를 부탁해!”

때이른 6월 폭염으로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국내에서 조용히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캉스’가 늘어날 전망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캉스를 위해서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를 찾는 것은 물론이고, 식기나 배변 패드 등 기본적인 용품 등을 챙겨야 한다. 자연주의 펫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울지마마이펫’이 반려동물과의 완벽한 펫캉스를 위해 준비해야 할 아이템을 정리했다.

퍼피엔젤의 ‘BEBE 구명조끼’.


● 반려동물과 이동할 때 필요한 준비물

휴가 장소로 이동할 때는 반려동물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서 전용 카시트 혹은 안전벨트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운전석에서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뿐만 아니라 급정거나 사고 등의 돌발상황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옥희독희의 ‘포근카시트’는 반려동물의 무게와 특성을 고려한 강아지 카시트로, 차량 이동 시 차체의 흔들림에 민감한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해 특수 설계된 제품이다. 반려동물이 멀미나 구토 증상 없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2중 충격 흡수 구조로 설계됐으며, 날카로운 발톱에도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에 방수 커버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럴의 ‘개쉬가드’.


● 반려동물과 수영할 때 필요한 준비물

물놀이를 처음 하는 반려동물의 경우, 물을 무서워할 수 있고 겁에 질려 갑작스러운 마비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구명조끼와 같은 최소한의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물에 친해지는 과정부터 거치는 것이 좋다.

퍼피엔젤의 ‘BEBE 구명조끼’는 구명조끼 내부에 스폰지가 들어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감은 사람이 착용하는 구명조끼와 동일한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했다.

반려동물이 물과 친해졌다면 래시가드를 착용해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하며 교감을 나누는 것도 좋다. 배럴의 ‘개쉬가드’는 테프론 발수가공을 통해 물에 대한 저항력을 최소화했으며 착용 시 동작의 흐름과 반려동물의 신체 구조에 맞게 디자인돼 물의 유입을 줄여준다.

울지마마이펫의 ‘프리미엄 멀티밤 프레쉬밤 버전’


● 휴가지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준비물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보호자는 물론 반려동물까지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하므로, 낯선 환경에서의 산책, 물놀이 등 여러 활동을 한 반려동물은 목욕을 통해 청결을 유지해 주면 좋다. 다만 너무 잦은 목욕은 되려 반려동물의 피모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목욕 후에는 보습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울지마마이펫의 ‘프리미엄 멀티밤 프레쉬밤 버전’은 강아지, 고양이 겸용 올인원 멀티밤으로, 피부 진정 성분인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잦은 목욕이나 급변하는 온도 등에 자극받고 예민해진 반려동물의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보습밤이다. 한 개의 제품으로 모든 피모 관련 고민 케어가 가능한 올인원 케어 멀티 제품이기 때문에 펫캉스를 떠날 때 매우 간편하다.

이외에도 마사지 오일 등을 이용하여 피로하고 지친 반려동물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보호자와의 교감을 통해 낯선 여행지에서의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며, 많은 활동량으로 인한 근육통까지 풀어줄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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