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가드’ 샤를리즈 테론 “발레리나 출신, 액션 연기 관심 많아”

입력 2020-06-25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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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가드’ 샤를리즈 테론 “발레리나 출신, 액션 연기 관심 많아”

‘올드 가드’ 샤를리즈 테론이 액션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샤를리즈 테론은 25일 오전 10시 40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넷플릭스 ‘올드 가드’ 간담회에서 액션 영화에서 활약한 것에 대해 “이야기에 끌린 것일 뿐, 작품을 선택할 때 특별히 장르에 흥미를 가지는 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장르 구분 없이 다 좋아했다. 다만 부모님이 액션 영화 팬이어서 나도 액션 영화로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커리어 초기에는 액션 영화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후반에야 기회가 와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사실 내 첫 직업은 발레리나였다. 그래서 몸으로 스토리를 표현하는 것에 관심도 많고 좋아한다”며 “액션 연기는 발레를 통해 스토리를 표현하는 것과 닮았다. 몸으로 풀어내는 것에 관심이 많다. 무용수로서 내 이력이 액션 영화에서의 커리어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래그 러카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여전사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 레인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드 가드’는 7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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