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데뷔 기대감↑

입력 2020-06-25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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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데뷔 기대감↑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강렬한 힙합 댄스 퍼포먼스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단체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트레저 멤버들은 이번 퍼포먼스 곡으로 A$AP ROCKY의 'wild for the night'를 선곡, 역동적인 '칼군무'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가장 먼저 지훈, 하루토, 소정환이 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렸다. 세 사람은 감각적인 비트 속 합을 맞추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안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하루토의 무빙에 따라 멤버들이 차례대로 등장, 소그룹을 이뤄 진행되다가 트레저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구도(12인 대열)로 바뀌며 본격적인 춤사위가 펼쳐졌다.

쪼개지는 비트에 딱 들어맞도록 절도 있게 뻗는 팔다리 동작과 화려한 동선, 그럼에도 멤버들의 여유로운 표정에서 트레저의 치열한 연습 과정을 엿볼 수 있다.

12인 멤버 모두가 순차적으로 주목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 구성과 개인기가 빛났다.

지훈 준규 요시 아사히는 '꾸러기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고, 앞서 두 사람만의 댄스 퍼포먼스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최현석과 도영은 이번에도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실력을 뽐냈다.

아사히와 윤재혁 역시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그루브를 나타내며 수준급 안무를 선보였다. 마시호는 백덤블링 퍼포먼스로 생동감을 더했는가 하면 자신만의 귀여운 시그니처 표정으로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었다. 보컬라인으로 익히 알려진 방예담과 박정우도 탄탄한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트레저는 오는 7월 정식 데뷔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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