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을 사는 여자’, 2020년 JTBC 드라마 극본공모 대상 수상

입력 2020-06-25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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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사는 여자’, 2020년 JTBC 드라마 극본공모 대상 수상

JTBC가 2020년 드라마 극본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단막 부문 대상으로는 이효원 작가의 '불행을 사는 여자'가 선정됐다. '불행을 사는 여자'는 자신의 삶이 완벽하다고 믿는 여자의 집에 불행하게 사는 후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우수상으로는 이현정 작가의 '런치데이트'가 선정됐다. '런치데이트'는 우연히 합석해 점식을 함께 먹게 된 직장인 남녀의 이야기다.

가작으로는 5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워킹데드'(남승현), '역변의 아이콘 예전애씨'(문수정) '백일장 키드의 사랑'(황연수) '돈 받고 때려드려요'(김서아) '홈인'(김대진)이 수상했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한 2020년 JTBC 드라마 극본 공모에는 약 3,000편의 작품들이 응모됐다.

수상한 작가들은 JTBC 인턴 작가의 자격으로 6개월간 공동 미션, 개별 아이템 기획 등을 진행하게 된다. JTBC는 신인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극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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