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리그’ 위키미키, 흥키미키 등극…8色 살구송까지

입력 2020-06-26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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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리그’ 위키미키, 흥키미키 등극…8色 살구송까지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흥키미키’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5일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 시즌2’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HIDE and SEEK’(하이드 앤 식)으로 컴백한 위키미키가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신곡 ‘OOPSY’(웁시)의 무대로 방송을 시작한 위키미키는 ‘퍼포먼스 퀸’다운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진행된 ‘입덕짤 업데이트’ 코너에선 최유정이 비의 ‘깡’ 커버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장이요 멍이요’ 게임에선 멤버들의 특별한 장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수연은 계산기보다 빠른 암산 실력을 보여주며 놀라움 안겼고, 한발 중심 잡기를 장기로 내건 김도연은 제기차기에 도전하여 1회를 성공해 반전 허당미로 재미를 전했다.

높은 텐션을 유지하며 방송을 이어간 위키미키는 귀여움을 볼 수 있는 ‘살구송’까지 소화해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아이돌리그 챌린지 99초 미션’에서 만보기 댄스로 체력 종목 1위에 등극한 위키미키는 챔피언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엔딩 멘트까지 사수해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전달한 위키미키는 모든 코너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끊이지 않는 리액션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유쾌함을 더하며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새 미니앨범 ‘HIDE and SEEK’으로 컴백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키미키의 ‘OOPSY’ 무대는 오늘 오후 5시 KBS2 ‘뮤직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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