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태진아 “‘초혼’, 김산하 버전으로 완벽히 바꿔놔” 극찬

입력 2020-06-26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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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태진아 “‘초혼’, 김산하 버전으로 완벽히 바꿔놔” 극찬

MBC ‘편애중계’에서 김산하의 국악 트로트 버전 ‘초혼’을 예고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는 트로트 왕중왕전의 마지막 예선 데스매치인 이상훈 대 김수빈의 대결, 본선에 진출한 10대 트로트 가수왕 김산하의 무대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주 트로트 신동 전유진에게 정면승부를 건 김산하는 시청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막걸리 한잔’을 건네며 승리를 쟁취했다. 이에 가장 자신 있는 장르의 곡으로 맞붙는 본선 대결에서는 장윤정의 ‘초혼’을 선곡해 국악 트로트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그녀는 앞서 10대 트로트 대전 출연 당시에도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국악 트로트의 길을 개척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터, 국악의 한과 가슴 울리는 성량 폭격이 더해진 김산하표 ‘초혼’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김산하의 열창이 끝난 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트로트 대부’ 태진아가 “김산하 버전으로 완벽하게 바꿔놨다”며 감탄했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 가운데 20대 트로트 가수왕 이상훈과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신동 김수빈은 일 대 일 데스매치로 예선전을 이어나간다. 탄탄한 실력과 기교를 가진 유일한 청일점과 무대매너 NO.1인 막내 사이에 튀는 스파크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영광의 승자와 전유진과 3, 4위전에서 마주치게 될 패자는 누가 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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