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달을 따라 걷다보면’ MR분리 라이브 최초 공개

입력 2020-06-2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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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달을 따라 걷다보면’ MR분리 라이브 최초 공개

최근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며 여름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정승환이, 25일 오후 6시 덴티스테와의 콜라보 음원 ‘달을 따라 걷다보면’ 발매와 동시에 1theK(원더케이) <MR은 거들뿐>을 통해 라이브 버전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달을 따라 걷다보면’은 남녀가 조금씩 사랑을 깨닫고 한걸음 더 다가가려는 감정을 정승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아낸 곡으로, 앞서 공개된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M/V티저가 공개되자마자 정승환의 보이스와 배우 서강준의 연기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바, 정승환은 달이 뜬 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감성 발라더다운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했으며 클라이맥스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정승환은 MR을 제거한 ‘생’ 라이브로도 흔들림 없이 완벽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안정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며 고음 부분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명품 발라더다운 라이브라는 평. 정승환 특유의 아련하고 감성적인 보이스를 통해 한 여름밤에 듣기 좋은 ‘힐링 라이브 콘텐츠’가 탄생했다. 정승환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MR은 거들뿐>은 1theK 유튜브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1theK의 <MR은 거들뿐>은 주로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고 동영상 플랫폼으로도 음악을 감상하는 최근 트렌드와, 팬들의 MR 제거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선택형 라이브 콘텐츠다. 가수의 목소리와 MR을 각각 이어폰 좌우로 분리해 감상할 수 있어, 한쪽 이어폰으로는 MR을, 반대쪽 이어폰으로는 오로지 가수의 목소리만을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다.

‘MR은 거들뿐’은 아티스트의 라이브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화사(마마무), 악동뮤지션, 볼빨간 사춘기, 폴킴, 박정현 등 주로 라이브에 자신이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왔다. 명품 꿀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정승환 역시, 쟁쟁한 다른 아티스트들 못지 않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카카오M이 운영하는 1theK는 전세계 24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적 글로벌 K팝 미디어다. K팝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자체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의 월간 조회수가 평균 2억 8천회(20년 4월 기준)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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