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공효진 “내가 무섭다는 소문? 동생들이 더 어려워”

‘바퀴달린집’ 공효진 “내가 무섭다는 소문? 동생들이 더 어려워”

배우 공효진이 후배 배우들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여진구, 김희원과 공효진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 김희원은 공효진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각각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영화 ‘미씽’으로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반면 여진구는 제주도 여행을 통해 첫 인사를 나눴다.

“공효진과 오늘 처음 봤다”는 여진구 말에 김희원은 “효진이가 무섭냐?”고 장난을 쳤고, 여진구는 황급히 고개를 저었다.

공효진은 “내가 무섭다는 소문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여진구는 재차 고개를 저으며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사실 나는 동생들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원은 “사실 나이 차이는 있지만 다 동료다. 편하게 생각해라”고 조언을 해 공효진의 미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