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 “좋은 인연으로 좋은 만남”

입력 2020-06-26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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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스테파니가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할 때 만났고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2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스테파니는 26일 자신의 SNS에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스테파니는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과했던 건 잘 알지만 그 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측기사들을 오보임으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다. 현재 한국에서 다름 발레 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스테파니는 “제발 기자님들께 부탁드린다. 그런 글들로 저를 아직까지 응원해주고 서포트 해주는 팬들에게 상처주지 말아달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나온 거여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 생각하여 공개한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한 후 2012년 솔로 앨범을 발표, 뮤지컬 무대에도 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테파니와 열애설이 난 브래디 앤더슨은 한 시대를 풍미한 전직 메이거리거로 볼티모어를 대표하는 1번 타자였다.


다음은 스테파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테파니입니다.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중 맞습니다.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과했던 건 잘 알거만 그 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측기사들을 오보임으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다름 발레 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요,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러니 제발 기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그런 글들로 저를 아직까지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팬들에게 상처주지 말아주세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나온 거여서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 생각하여 공개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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