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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로가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에 캐스팅돼 같은 소속사 선배들인 윤기원&이태검과 함께 극에 힘을 보태게 됐다.
윤기원의 소속사인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윤정로가 tvN ‘철인왕후’에 궁궐의 일원으로 캐스팅돼, ‘해치’에 이어 다시 한 번 사극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다지며 독립영화계에서 인정받은 배우 윤정로는 지난해 SBS ‘해치’에서 권율의 동료 신입감찰 역을 맡아 실감나는 코믹 연기를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 시대 궁궐 안에 사는 중전 김소용의 몸 안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 드라마로,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등 화제의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의 배우 윤기원이 궁중 의원 역할을, 이태검은 내시 역할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윤정로는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드라마에서 함께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함께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티앤아이컬쳐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