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5개월 만에 필드골 기록 ‘제노아에 3-1 승’

입력 2020-07-01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약 5개월 만에 필드골을 기록하며 제노아 전 승리에 기여했다.

유벤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19-20 세리에A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노아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후반 5분 파울로 디발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호날두가 후반 11분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지난 2월 스팔과의 25라운드 경기 이후 약 5개월 만에 필드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스팔 전 이후 2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월 인터 밀란과의 세리에A 26라운드 경기에서 침묵했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된 후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 결승전에서도 골이 없었고 지난달 23일 볼로냐 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필드골은 약 5개월 만이다.

유벤투스는 후반 18분 더글라스 코스타가 쐐기골을 넣은 뒤 후반 31분 제노아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점수 차를 유지하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유벤투스는 23승 3무 3패(승점72)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