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술 법인 ‘NHN토스트’ 출범

입력 2020-07-01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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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기술 전문 법인 NHN토스트를 1일 공식 출범했다. NHN이 축적한 정보기술(IT)과 노하우, 인프라 자원을 종합한 통합 IT솔루션 기업으로, 진은숙 NHN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초대 대표를 맡았다. NHN토스트는 NHN의 기술을 이끌어갈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개발자 중심의 전문 인력 구성을 통한 그룹사 전반의 IT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한다. 진은숙 NHN토스트 대표는 6월 26일 열린 임직원 대상 신설 법인 설명회에서 “NHN토스트는 IT 기반의 콘텐츠를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제공해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 NHN 그룹사의 모든 사업 영역을 지원하는 핵심 자회사로, B2B영역에 대한 투자와 역량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시도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NHN토스트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 본부와 품질테스트 본부로 구성된다. 현재 전형 중에 있는 기술 부문의 경력 공개 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신규 직원을 포함해 연말까지 약 200여 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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