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 가진 반려인 모여라”

입력 2020-07-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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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동물사랑 사진공모 진행
경기도는 유기동물 센터 명칭 공모

정부와 지자체가 동물보호와 복지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반려인들의 재치를 뽐낼 기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제13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이 알아야 하는 ‘동물등록제도’ 등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동영상 작품 분야를 신설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등록제와 동물복지농장,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등의 제도 취지에 충실하고 제대로 구현된 사진과 동영상을 공모한다. 동영상 부분은 시범 도입이라 ‘동물등록’ 주제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는 8월 9일까지, 심사는 9월 중에 이뤄진다. 당선작 발표는 9월 25일, 시상식과 전시는 10월 중에 한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출품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 9일까지 촬영 또는 제작한 작품이다. 부문 구분 없이 1인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경기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도심지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가칭) 명칭 공모를 한다. 9월 수원시 팔달구에 문을 여는 ‘도심지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는 민선 7기 동물복지정책 철학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마련된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정책의 방향과 유기동물 입양문화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잘 드러날 수 있는 이름이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호승 객원기자 inewsm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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