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 스포츠동아DB
오스카 4관왕의 기록을 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배우와 스태프가 미국 아카데미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AMPAS)는 1일(한국시간) 2020년 신입회원 초청자 819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기생충’의 주역인 박소담, 최우식, 이정은, 장혜진, 조여정 등이 포함됐다. 곽신애 프로듀서와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한진원 작가 등도 이름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이미 2015년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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