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장윤정 ‘어머나’ 라틴풍? 릴레이 열창 주목

입력 2020-07-02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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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장윤정 ‘어머나’ 라틴풍? 릴레이 열창 주목

MBC ‘편애중계’에서 장윤정의 ‘어머나’가 발라드, 재즈블루스, 라틴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된다.

3일 방송되는 ‘편애중계’에서는 트로트 왕중왕전에 도전하는 김산하, 전유진, 김수빈 편애를 이어간다. 농구팀이 전유진을, 축구팀은 김수빈, 야구팀은 김산하를 ‘내 편’으로 응원하며 우승을 향한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것.

무엇보다 이날 심사위원 윤명선 작곡가가 만든 히트곡 장윤정의 ‘어머나’가 미션곡으로 등장한다. 기존의 ‘어머나’가 아닌 발라드, 재즈블루스, 라틴이라는 세 가지 장르로 편곡된 버전을 세 선수가 릴레이로 이어 부르는 색다른 ‘귀 호강’ 선물을 준비한다.

이에 폭발적인 성량의 김산하, 마음을 울리는 애절한 보이스 전유진, 능수능란한 무대매너의 김수빈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로 재탄생한 ‘어머나’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세 명이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던 안정환은 불쑥 “세 명을 그룹으로 만들면 어떨 것 같냐”고 말을 꺼낸다.

그와 동시에 야구팀 중계석에 있던 김병현 역시 “음반 하나 내자”며 “트로트 그룹 하나 결성하자”는 걸그룹 결성 제안을 던졌다고 해 중계진의 마음을 통하게 만든 세 선수의 열창과 뜻밖의 케미까지 기대하게 한다.

방송은 3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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