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하, 뮤지컬 '아모르파티' 캐스팅 확정

입력 2020-07-02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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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DB

배우 오산하가 뮤지컬 '아모르파티'에 출연한다.

평소 청순한 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오산하가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오산하는 20대 초반 전라도 출신 학생 박정복 역을 맡아, 찰진 사투리 욕을 하는 센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하는 "이 작품 속 역할을 통해서 내 안에 갈라져있는 모습들을 식별하는 계기가 되고, 또한 성숙한 내가 되어 성장하고 싶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아모르파티'는 지독한 감기에 걸리듯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랑이야기 주제로 3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웰메이드 힐링 뮤지컬이다.

연극 '졸탄쇼' 뮤지컬 '프리즌'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수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이건우의 작사가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어 공연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오산하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 공연 '급매 행복아파트 천사호', '담배 가게 아가씨' 등 다수 작품에 활동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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