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 자회사 재정비…하반기 시장 공략

입력 2020-07-02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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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게임 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하반기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NHN은 자회사 NHN픽셀큐브가 NHN스타피쉬를 흡수 합병했다고 2일 밝혔다 NHN픽셀큐브는 퍼즐 장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NHN스타피쉬는 주로 캐주얼 보드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퍼즐게임과 캐주얼 보드 게임 간 타깃 유저풀 확대를 통한 시너지 제고를 위한 것이란 게 NHN 측 설명이다. 합병 회사 대표는 NHN픽셀큐브의 이승혜 대표가 맡았다. 이로써 NHN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 경쟁력을 갖춘 NHN픽셀큐브와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 NHN빅풋 양대 자회사를 중심으로 개발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N빅풋의 경우 하반기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NHN은 하반기 모바일 일인칭슈팅(FPS)게임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와 액션RPG ‘용비불패M’ 등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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