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육우’를 주제로 한 11번째 우승 메뉴가 공개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5인 편셰프가 각각 어떤 최종메뉴를 선보일지, 이들 중 누가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육우’ 대결부터 NEW 편셰프로 등장한 한지혜를 위해 대한민국 초특급 여배우들이 한지혜가 살고 있는 제주도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국민 엄마 고두심과 멋진 언니 오현경이다.
고두심, 오현경, 한지혜는 과거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후, 지금까지도 쭉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이에 첫 메뉴 평가를 앞둔 한지혜가 긴장된 마음으로 두 사람에게 냉정한 평가를 해줄 ‘메뉴 시식단’을 요청한 것이다.
아끼는 동생 한지혜의 부름에 서울에 있던 오현경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날아온 것에 이어,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 중인 고두심 역시 등장했다고 한다. 한지혜의 일이라면 두 손 두 발 걷고 나서는 선배님들의 등장에 한지혜 역시 감동했다고.
고두심과 오현경은 등장부터 한지혜와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고 한다. 고두심과 오현경은 초반부터 막내 한지혜를 칭찬하기도 했다가 놀리기도 하면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어놓더니, 요리를 시작하자 뜨거운 시선으로 눈을 떼지 않고 쳐다봐 안그래도 잔뜩 긴장한 한지혜를 들었다 놨다 했다고.
그러나 이내 한지혜가 직접 만들어 내놓은 메뉴가 나오고 맛을 보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고두심은 한 메뉴를 먹어본 뒤 “이거 레시피 나 좀 다오. 우리 손주 해줘야겠다”라고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고두심, 오현경, 한지혜 세 사람은 대화를 나누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한지혜는 국민 엄마 고두심을 향해 지금껏 딸 역할을 한 여배우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원픽 딸’이 누군지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국민 엄마 고두심이 뽑은 ‘원픽 딸’ 여배우는 누구일까. 멋진 언니 오현경은 어떻게 한지혜를 쥐락펴락했을까.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