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와 스카이티브이(skyTV) 측은 2일 ‘애로부부 클럽’ 멤버들인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 5인의 첫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홍진경은 프로그램 제목 ‘애로부부’가 ‘에로부부’인 줄 알았다며 “나 ‘에로’인 줄 알고 한다고 그랬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최화정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못 참겠다 싶은 건 뭐야?”라고 물었고, 이상아는 정색하며 “OO 별로 안 좋아해”라고 답했다. 이상아의 거침없는 대답에 홍진경은 “그런 얘기를 방송에서...”라며 ‘급당황’했고, 이용진 양재진은 고개를 푹 숙였다. 최화정은 “프로그램에 관련된 말 좀 해...”라며 이상아를 잡아먹을 듯(?) 노려봤고, 이상아의 멋쩍은 표정에 모두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첫 티저 영상에서부터 ‘프로 입담러’들의 재기발랄 토크를 예고한 앞담화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채널A와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오락채널인 ‘SKY’에서 7월 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채널A, skyTV 애로부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