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업 앤 다운] 방탄소년단, 하버드도 ‘엄지 척’…이순재, 갑질 논란으로 ‘고개 푹’

입력 2020-07-0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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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왼쪽)-배우 이순재.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DB

원로배우 이순재(85)가 매니저에 대한 ‘갑질’ 의혹 속에 고개를 숙였다. 최근 이순재의 전 매니저 김모씨가 “쓰레기 분리수거,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이순재 가족의 허드렛일”을 해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근로계약을 맺지 않고 두 달 동안 주말을 포함해 5일 밖에 쉬지 못했고, 평균 55시간 넘게 일했지만 18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재 측은 “좀 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있고 이로 인해 상처 입은 해당 매니저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순재 역시 그에 대해 사과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미국 하버드대학 경영대학원 연구팀으로부터 “슈퍼스타”라는 평가를 받았다. 2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애니타 엘버스 교수팀은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을 분석, “미국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20대 남성그룹”이라며 ”대부분 노래가 한국어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놀라운 업적”이라고 호평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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