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S 맨시티 선발 라인업 발표 ‘스털링 선발 출전’

[동아닷컴]

구단 역사상 처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과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맞대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9-20 EPL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맨시티는 킥오프 전 ‘가드 오브 아너’로 리버풀의 조기 우승을 축하할 예정이다. ‘가드 오브 아너’는 상대팀이 조기 우승팀에게 박수로 예우해주는 세리머니다.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팀을 옮긴 라힘 스털링은 이전 소속팀’ 리버풀에게 축하 박수를 건네게 됐다.

홈 팀 맨시티는 이날 에데르송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에 카일 워커, 라포르테, 벤자맹 멘디, 에릭 가르시아가 선다. 중원에는 라힘 스털링, 일카이 귄도간, 호드리구, 케빈 데 브라위너, 필 포든이 위치하고 가브리엘 제수스가 원톱으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알리송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에 버질 판 다이크, 조셉 고메즈, 앤드류 로버트슨, 알렉산더 아놀드가 선다. 중원에는 파비뉴, 베이날둠, 조던 헨더슨이 위치하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가 출격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