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만찢남녀’ 김도연, 동거남 김민규에게 스며들었다 (종합)

입력 2020-07-03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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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만찢남녀’ 김도연, 동거남 김민규에게 스며들었다 (종합)

플레이리스트 최초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극본 최요지, 연출 왕혜령)’의 항마력 제로 철벽녀 김도연이 김민규에게 스며들기 시작했다.

어제(2일) 공개된 3회에서는 비밀 동거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이 어느덧 자연스레 가까워진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천남욱(김민규 분)은 한선녀(김도연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집안일을 자처하고 자존심과 같던 구레나룻을 자르고 꽃미남으로 환골탈태를 해 보는 이들의 심박수까지 높였다.

항마력을 요구하는 천남욱의 말에 정색으로 일관했던 한선녀 역시 점차 그를 신경쓰게 되는 면모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그린라이트가 켜졌음을 암시했다. 특히 천남욱이 만든 떡볶이를 맛있게 먹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물오른 케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

하지만 떡볶이를 먹던 중 천남욱이 아련하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이 때 선녀와 남욱군은 몰랐다. 남욱군이 만든 떡볶이를 선녀가 먹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이라는 내레이션은 두 사람의 이별을 예고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 한선녀는 천남욱이 만화책과 연결되어있음을 알아냈다. 찢어진 만화책을 붙였더니 천남욱의 상처가 나았고 만화책 위에 물을 부으면 천남욱 머리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본 것. 이에 정말로 천남욱이 만화책 속으로 복귀하게 되는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무엇보다 김도연(한선녀 역), 김민규(천남욱 역)의 물오른 케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회를 거듭할수록 쫄깃한 썸&쌈 텐션을 높여가고 있는 두 사람의 핑크빛 관계 행보에 열띤 호응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한다.

예측불허 전개로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만찢남녀’ 4화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같은 날 ‘만찢남녀’ 5화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며,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금)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플레이리스트 <만찢남녀> 영상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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