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데이비드 카퍼필드 때문에 결혼 못해, 부상까지 당했다”

입력 2020-07-03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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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데이비드 카퍼필드 때문에 결혼 못해, 부상까지 당했다”

감동을 전하는 마술사 최현우가 ‘숙희네 미장원’을 찾는다.

최현우는 4일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의 게스트로 출연해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와의 웃지 못 할 비화를 공개한다.

최현우는 아직까지 결혼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로 ‘롤모델’ 데이비드 카퍼필드를 꼽았다. 카퍼필드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최현우는 세계적인 마술사로 성장하기 위해 조언을 구하고자 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결혼은 최악이다”라는 다소 생뚱맞은 조언이었다고. 뒤이어 “마법사로서 일반인처럼 살게 되면 매력이 없다”라는 납득이 가는 설명에 최현우는 이를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혼전임신으로 어느새 딸바보가 된 카퍼필드가 최근에는 멘티 최현우를 향해 “빨리 결혼해”라는 반대의 조언을 건네 최현우를 당황하게 했다고.

이어 최현우는 롤 모델 카퍼필드의 마술 때문에 겪은 아찔한 사고 경험담도 공개한다. 마술을 하면서 부상당한 경험에 대해 묻자 최현우가 “카퍼필드 형님이…”라고 운을 띄워 신아영이 “그분이 모든 일에 원흉이다”라고 정색하며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방송은 4일 밤 10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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