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인생캐 연민정 때문에 협박 전화까지”

입력 2020-07-03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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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인생캐 연민정 때문에 협박 전화까지”

배우 이유리가 인생캐릭터 연민정을 언급했다.

이유리는 3일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코너 '특급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유리는 이날 드라마 '왔다! 장보리' 속 연민정 캐릭터로 욕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생 들을 욕을 많이 먹었다. 소속사로 협박 전화가 오기도 했었다"며 "관심이니까 기분아 좋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왔다! 장보리'로 2014년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데 대해 "새로 태어난 것 같았다. 있을까 말까한 일 아닌가.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 후보에만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유리가 출연한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천민인 소리꾼들의 한과 해학의 정서를 조선팔도의 풍광 명미와 민속악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내는 영화로 7월1일 개봉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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