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감성을 자극하는 주영의 신곡 ‘요를 붙이는 사이’가 오늘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스타쉽엑스는 “오늘(3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주영의 신곡 ‘요를 붙이는 사이’를 발매한다. 헤이즈의 피처링이 더해진 곡으로 여름밤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데뷔곡 ‘그대와 같아’를 시작으로 ‘네게 난’, ‘Dive(다이브)’, ‘처음’, ’N/A’, ‘Lost(로스트)’, ‘아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주영.
이번 헤이즈와의 협업은 앞서 지난 1월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컬래버레이션 해 발표한 ‘Door(도어)’로 시작된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그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주영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냈다.
신곡 ‘요를 붙이는 사이’는 ‘연인’이 연인이 되기 전, 처음의 만남에서 느끼는 미묘함을 나타낸 곡이다.
모든 연인에게 찾아오는 첫 대화의 시작에는 ‘요’가 존재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뒤섞인 공간에서 사랑을 믿지 않는 우리의 발끝이 무심코 닿는 순간, ‘요’를 붙이는 먼 사이보다도 가까워질 것을 예감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주영과 헤이즈의 만남은 두 사람 모두 특색 있는 보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보컬리스트이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된다.
헤이즈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 스타2’ 출연 후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등의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대세 음원 퀸’으로 자리매김한 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음원 퀸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해왔다.
이처럼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여성 보컬들과의 콜라보로 가요계를 매료시켰던 주영은 헤이즈와의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쇼미더머니5’, ‘고등래퍼’를 통해 천재 프로듀서로 주목받으며 이후 우주소녀, 홍빈X형원, 엑소 백현,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 인기 아이돌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dress의 프로듀싱까지 더해진 ’레전드 음원’ 탄생을 예고해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주영의 신곡 ‘요를 붙이는 사이’는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