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대학생 나눔·키움 장학생’ 모집

강원 폐광지역 대학생 대상 110명 선발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2020년 하이원 나눔·키움 장학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나눔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대학생 가운데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평점 3.0/4.5점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학생을, 키움 장학생은 소득과 관계없이 3.5/4.5점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전형,면접 등을 통해 8월 1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360만원의 장학금을 연2회에 걸쳐 하이원 에듀카드(체크카드)로 지원한다. 올해는 장기지원평가 등을 통해 졸업학기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장학캠프, 선후배 장학생 멘토링, 디자인 씽킹워크숍, 봉사활동 등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