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권민아, AOA 지민 “소설” 해명에 손목흉터 공개→논란 확산

입력 2020-07-03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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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AOA 지민 만행 폭로
권민아 소속사 “심리 불안정한 상태”
AOA 지민 “소설” 해명→삭제
[종합] 권민아, AOA 지민 “소설” 해명에 손목흉터 공개→논란 확산

‘AOA 탈퇴’ 권민아가 연이어 AOA 지민을 향한 폭로 글을 쏟아내며 사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권민아 소속사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동아닷컴에 3일 동아닷컴에 “만일에 사태를 대비해 집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 권민아가 현재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AOA 지민과의 불화에 대해서는 “이전 소속사에서 발생한 일로 우리도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다. 입장을 내놓기도 애매한 부분”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서 권민아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AOA 탈퇴 과정에서 불화가 있었음을 알렸다. 권민아는 “꺼져 XX아”라는 비속어가 담긴 누리꾼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나도 진짜 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해서. 아 또 ‘무뇌’라고 연락들 많이 오겠다. 맞다. 나 무뇌 맞고 제대로 배운 것도 없어 어릴 때부터 집안 사정 때문에 돈 벌어야 했거든.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 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 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길래 ‘내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 아빠가 곧 죽을 거를 생각하니까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어 딴 괴롭힘? 딴 욕? 다 괜찮아 상처지만, 같은 차 타는 바람에 나중에는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먹고 그냥 나를 재워버렸어. 스케줄 제대로 해야 하는데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어 그 언니 때문에 내가 극단적인 시도도 했었거든”이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그리고 나 아이돌 그리고 배우 인정 안 해줘도 괜찮아. 진짜 못해 많이 부족하잖아. 그런데 나는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열심히 했어. 정말 사랑하는 직업이야. 일로써 스트레스 한 번도 안 받았고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 였으니. 결국 AOA도 포기했어. 나는 다른 멤버들과의 활동이 재밌었던 애였거든. 그런데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이상했어. 그 아픔 적어도 나는 아니까. 장례식장 갔는데 날 보자마저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허무하고 무너져 내렸어 마음이. 그냥 비워졌어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이 나있어서 무서워 공백기. 당연히 예상했지. 이것 저것 배우거나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증 치료 하면 되겠다 했어. 그런데 공백기 동안에도 참 많은 일이 생기더라. 솔직히 지쳐 맞아 그 누리꾼. 인터넷상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고 뭐하는 애인지 모르겠어. 꼴보기 싫고 시끄럽고 듣기 싫어도 나도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거 아니잖아. 나도 입이 있고 손이 있고 이제는 나도 내 자신이 컨트롤이 안 되고 나 엄마 때문에 살아 살아야지. 예쁘게 안 봐줘도 되고 관심 안 줘도 괜찮으니까 조금만. 그냥 내버려두면 안될까. 내가 다 잘 못 했으니까”라고 썼다.

그러더니 이내 권민아는 “아 그런데 AOA ‘그 언니’ 이야기 왜 적었냐면 난 아빠 췌장암 말기 선고 받고 아빠가 돌아가실 거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 언니한데 또 혼날까 봐 그리고 개인 연기도 하고 있었고, 컴백하고 있어 스케줄 소화해 내고 멤버들한테 피해주기 싫었고, 대사도 외우고 웃어야 하는 부분도 많고 그래서 난 아빠 생각에 사로잡히면 안 되고 일을 제대로 해야해 라고 생각했고, 아빠 병실에 들어가지도 못했어. 췌장암 말기라서 뼈 밖에 없는 모습 보니까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더라고. 언니도 전화 오고 아빠도 이제 말을 잘 못하는데 날 찾았대. 그런데 만약 스케줄 하다가 울면 어떡해. 또 저 언니가 뭐라하면 어떡해? 난 그때 나이가 너무 어려서 그렇게 해야 되는 줄 알았어. 그게 맞는 거로 생각했고 혼나는 게 더 싫었어. 그래서 더 볼 수 있었는데 못 보고 그렇게 아빠 눈 감았을 때 삐 소리 듣고 보고 보냈어. 옆에 스케치북에 아빠가 ’우리 딸 어디있어요?’라고 힘들게 삐뚤빼뚤 적어서 간호사한테 보여 줬다는데 그때도 일 하고 있어서 못갔었거든. 그런데 들리는 말론 언니는 특실 잡아주고 개인 스케줄들도 그렇고 뭐 취소했다는 말 들리던데 아니길 바라”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프로답게 해 언니도. 울지마 알았지? 분위기 흐려진다며 나 때문에 왜 눈치 봐야 하냐고 그랬잖아. 언니도 잘 이겨내 꼭. 나는 아직도 그 기억 못 지워. 언니가 했던 말들 행동들 사실 흐릿해도 전부 기억해 남아 있어. 그럴 때마다 약 먹어 가면서 견디고 있어. 그렇지만 아빠 때 일은 평생 갈 것 같다.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난 정말 상처였던 것 같아. 그런데 마지막 우리끼리 ‘5분의 시간’ 때 내가 언니한데 이야기했어. 그때 그게 상처였다고. 그때 언닌 날 째려보며 말했지. 내가 ‘그런 말 할 정도로 나쁜 X’이라고는 생각 안 한다고 했어. 그러자 ‘다른 멤버가 언니 그랬었어’라고 정말 큰 용기내서 이야기해 줬어. 난 허탈해서 아무말도 안 나왔고 속으로 인간이 맞나 싶었어. 그러고 우리는 안녕했지. 나도 솔직히 똑똑한 머리는 아니라서 기억력이 진짜 최악인데 오죽하면 언니는 끝이 없다. 너무 많지, 그런데 그냥 저거 하나만 할게. 혹시 모르잖아 회사에서 해지 계약서 썼는데 위약금 내라고 하면 어떡해. 나 다 말 안 했어요 괜찮죠? 언니 덕에 난 매일 약 수십 알 먹고 왼쪽 손목은 하도 그어서 신경이 나가서 따갑고 저려. 그런데 엄마보니까 살아야겠더라고. 돈도 벌어야 해. 그래서 열심히 흉터치료 받고 있어 아직도 악몽은 꾸지만, 그런데 웃긴 건 나가기 전에 언니 빼고 우리끼리 술 마시면서 맨날 대화 나눴거든 그런데도 우리 다 아직도 모른다? 날 싫어한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구체적으로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AOA 지민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AOA 지민은 권민아 글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그러자 권민아는 다시 글을 올렸다.

권민아는 “나 1000000000000개 중에 1개 이야기했어.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아. 그러지마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어 미안하지만, 양쪽 말 들을 게 없어 내가 잘못한 게 없거든. 맨 마지막에 안무실 헤어라인 심고 싶어서 했다가 마취 덜 풀려서 늦어 가지고 미리 전화했는데 언니 목소리 듣자마자 언니가 또 완전 난리가 날 것 같아서 안무실 가지도 못했어. 그리고 그날도 극단적인 시도를 했지. 이게 가장 큰 잘못이다. 자 이제 내 잘못은 다 이야기했어. 언니 ‘썰’은 풀어 말어? 너무 많아서 적기 귀찮아. 그런데 ‘소설’이라는 말은 언니 양심이 있으면… 왜 지워 언니. 그냥 소설이라고 해봐 주변에 어이 없어 할 사람 꽤 있을 텐데. 아 하긴 그때도 기억 안 나고 뭐 그런 말할 ‘나쁜 X’은 아닌 거 같은데? 라고 했지? 와 기억 잘 지워져서 좋겠다.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 못 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좀 지워줘 언니 제발. 하긴 언닌 내 손목 보고도 죄책감 못 느낄걸? 내 얼굴 보고 욕하지 싶다 아마도”라고 적었다.

그리고 권민아는 손목 흉터 사지을 함께 공개하면 추가 글을 올렸다. 권민아는 “소설? 이라기에는 너무 무서운 소설이야 언니. 흉터치료 3~4번 했더니 연해졌어. 그런데 언니 기억이 안 사라져. 매일 미치겠어 지민 언니. 난 법? 뭐 소송? 돈 없어서 못해 정신적 피해보상? 뭐 다 필요없어 할 생각 없고 난 그냥 내가 언니 때문에 망가진 게 너무 억울하고 아파 힘들어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그거면 될 것 같아 나 괴롭힌 언닌 너무 잘 지내고 있잖아. 난 매일이 눈 뜨는게 고통인데 말이야. 그런데 집은 먹여 살려야해서 말이지 인정 좀 하고 사과 좀 해주라 나도 마음에 응어리진 것 좀 풀자 응?”이라고 적었다.
AOA 지민은 ‘소설’이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외에 별다른 입장문이나 글을 게재하지 않고 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문을 내놓거나 하지 않는다. 취재진 연락을 피하고 있다. 그 사이 권민아 글은 일파만파 퍼지면서 AOA 지민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진다. 과연 AOA 지민은 침묵을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공개적으로 해명 또는 사과문을 내놓을 것인가. 앞으로 상황이 주목된다.

다음은 권민아 1차 SNS 전문
나도 진짜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해서. 아 또 무뇌라고 연락들 많이 오겠다. 맞아요. 나 무뇌 맞고 제대로 배운것도 없어 어릴때부터 집안 사정 때문에 돈 벌어야 했거든.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기에 내가 너무 무섭다고 했어. 아빠가 곧 죽을 거를 생각하니까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어 딴 괴롭힘? 딴 욕? 다 괜찮아 상처지만 같은 차 타는 바람에 나중에는 신경안정제랑 수면제 먹고 그냥 나를 재워버렸어 스케줄 제대로 해야하는데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어 그 언니 때문에 내가 자살시도도 했었거든.

그리고 나 아이돌 그리고 배우 인정 안해줘도 괜찮아 진짜 못해 많이 부족하잖아 근데 나는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열심히 했어 정말 사랑하는 직업이야 일로써 스트레스 한번도 안 받았고 솔직히 AOA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 였으니.

결국 AOA도 포기했어 나는 다른 멤버들과의 활동이 재밌었던 애였거든 근데 얼마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이상했어 그 아픔 적어도 나는 아니까. 장례식장 갔는데 날 보자마저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허무하고 무너져 내렸어 마음이.

그냥 비워졌어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이 나있어서 무서워 공백기 당연히 예상했지 이것 저것 배우거나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증 치료 하면되겠다 했어 근데 공백기 동안에도 참 많은일들이 생기더라.

솔직히 지쳐 맞아 그 네티즌? 인터넷상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고 뭐하는 애인지 모르겠어 꼴보기 싫고 시끄럽고 듣기 싫어도 나도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 아니잖아 나도 입이 있고 손이 있고 이제는 나도 내 자신이 컨트롤이 안되고 나 엄마때문에 살아 살아야지.

이쁘게 안봐줘도 되구 관심 안줘도 괜찮으니까 조금만 그냥 내버려두면 안될까? 내가 다 잘 못 했으니까.
다음은 권민아 2차 SNS 전문
아 근데 AOA그 언니 이야기 왜 적었냐면

난 아빠 췌장암 말기 선고받고 아빠가 갈거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 언니한테 또 혼날까봐 그리고 개인 연기도 하고 있었고, 컴백하고 있어서 스케줄 소화해내고 멤버들한데 피해주기 싫었고 대사도 외우고 웃어야 하는 부분도 많고 그래서 난 아빠 생각에 사로잡히면 안되고 일을 제대로 해야해 라고 생각했고, 아빠 병실에 들어가지도 못했어 췌장암 말기라서 뼈밖에 없는 모습 보니까 눈물이 안날수가 없더라고

언니도 전화오고 아빠도 이제 말을 잘 못하는데 날 찾았대 근데 만약 스케줄 하다가 울면 어떡해 또 저 언니가 뭐라하면 어떡해? 난 그때 나이가 너무 어려서 그렇게 해야되는 줄 알았어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했고 혼나는게 더 싫었어

그래서 더 볼 수 있었는데 못 보고 그렇게 아빠 눈 감았을때 삐 소리 듣고 보고 보냈어 옆에 스케치북에 아빠가 우리 딸 어디있어요? 라고 힘들게 삐뚤 빼뚤 적어서 간호사님한데 보여드렸다는데 그때도 일 하고 있어서 못갔었거든

근데 들리는 말론 언닌 특실 잡아주고 개인 스케줄들도 그렇고 뭐 취소했다는 말 들리던데 아니길바래 프로답게 해 언니도. 울지마 알았지? 분위기 흐려진다며 나 땜에 왜 눈치 봐야하냐며 그랬잖아 언니도 잘 이겨내 꼭.

나는 아직도 그 기억 못 지워 언니가 했던말들 행동들 사실 흐릿해도 전부 기억해 남아있어 그럴때마다 약 먹어가면서 견디고 있어 그치만 아빠때 일은 평생 갈 것 같다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난 정말 상처였던 것 같아

근데 마지막 우리끼리 5분의 시간때 내가 언니한데 얘기했어 그때 그게 상처였다고 그때 언닌 날 째려보며 말했지 내가 그런말 할 정도로 나쁜년이라고는 생각안하는데? 했어 그러자 다른 멤버가 언니 그랬었어 라고 정말 큰 용기내서 얘기해줬었어 난 허탈해서 아무말도 안나왔고 속으로 인간이 맞나? 싶었어 그러고 우리는 안녕했지 근데 우리 다 아직도 몰라 날 싫어한 이유가 뭘까?
다음은 권민아 3차 SNS 전문
나 1000000000000개 중에 1개 이야기 했어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아 그러지마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어 미안하지만 양쪽말 들을게 없어 내가 잘못한게 없거든

맨 마지막에 댄스실 헤어라인 심고 싶어서 했다가 마취 덜 풀려서 늦어가지고 미리 전화 했는데 언니 목소리 듣자 마자 언니가 또 완전 난리가 날것 같아서 댄스실 가지도 못했어 그리고 그날도 자살시도를 했지 이게 가장 큰 잘 못 이다 자 이제 내 잘못은 다 이야기 했어

언니 썰은 풀어 말어? 너무 많아서 적기 귀찮아 근데 소설 이라는 말은 언니 양심이 있으면..왜 지워 언니 그냥 소설이라고 해봐 주변에 어이없어 할 사람 꽤 있을텐데 아 하긴 그때도 기억 안나고 뭐 그런말할 나쁜X은 아닌거 같은데? 라고 했지?

와 기억 잘 지워져서 좋겠다 원래 욕한사람은 잘 기억못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좀 지워줘 언니 제발 제발 하긴 언닌 내 손목보고도 죄책감 못 느낄껄? 내 얼굴보고 욕하지 싶다 아마도
다음은 권민아 4차 SNS 전문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야 언니 흉터치료3~4번 했더니 연해졌어 근데 언니 기억이 안사라져 매일 매일 미치겠어 지민언니 난 법? 뭐 소송? 돈 없어서 못해 정신적 피해보상? 뭐 다 필요없어 할 생각없고 난 그냥 내가 언니 때문에 망가진게 너무 너무 억울하고 아파 힘들어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와서 잘못 인.정. 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그거면 될 것 같아 나 괴롭힌 언닌 너무 잘 지내고 있잖아..난 매일이 눈 뜨는게 고통인데 말이야 근데 집은 먹여 살려야해서 말이지 인정 좀 하고 사과 좀 해주라 나도 마음에 응어리진 것 좀 풀자 응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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