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정세운, 열정 가득 작업기 “첫 정규 시작·출발 느낌”

입력 2020-07-05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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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정세운, 열정 가득 작업기 “첫 정규 시작·출발 느낌”

가수 정세운이 새 앨범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일부터 4일까지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에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의 24-LOG #4~7을 연이어 오픈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정세운은 앨범 회의부터 가이드 디렉팅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한층 성장한 프로듀싱 능력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발매를 앞두고 참석한 앨범 회의 자리에서는 “첫 정규앨범이고 자작곡도 많이 들어가 어떤 이야기를 담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자연스레 하게 됐다”며 직접 전체적인 콘셉트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 내가 24살인데 24시가 생각났고, 이 시간을 디지털 숫자로 하면 00시”라면서 ”첫 정규앨범, 새로운 첫 시작, 출발 이런 느낌의 아이디어이기도 하고, 이 아이디어는 딱 지금 풀 수 있는 앨범”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규 작업이다 보니 처음에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라며 “다 같이 모여서 이런저런 것들도 넣고 해봤다. 계속 곡을 써보겠다”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건반 앞에 앉아 연주하는가 하면 기타 소스 녹음을 비롯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모두 체크하며 날카롭게 디렉팅을 이어갔다. 특히 앞서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협업을 예고했던 가수 겸 작곡가 박문치가 목소리로 깜짝 등장, 함께 진지하게 곡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드러나 두 사람의 협업 속 어떤 곡이 탄생할지 궁금증이 극에 달한다.

이로써 정세운은 총 7편의 앨범 작업 브이로그 ‘24-LOG’를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더욱이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를 비롯해 ‘돈 노(DON'T KNOW)’, ‘호라이즌(HORIZON)’, ‘비(Beeeee)’, ‘O(동그라미)’, ‘새벽별’까지 앨범 전곡 프로듀싱 참여를 예고했던 만큼 매 편 짧게 공개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멜로디와 보컬은 정세운의 음악적 성장을 기대케 했다. 이후에는 포토 티저와 24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세운은 오는 14일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과 수록 타이틀곡 ‘세이 예스’ 발표를 앞두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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