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퀴리’ 첫 상견례 현장…김소향×옥주현 열정 에너지 생생

입력 2020-07-0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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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가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하는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7일 뮤지컬 ‘마리 퀴리’가 생동감 넘치는 상견례 현장의 열기를 담은 스케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마리 퀴리’ 상견례 현장에는 극 중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은 김소향과 옥주현 배우를 비롯해 김히어라, 이봄소리, 김찬호, 양승리, 박영수, 임별,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이상운, 서혜원, 주다온, 송상훈, 조훈 배우가 참여했다.

극 중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은 배우 김소향은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반갑다. 더욱 커진 규모로 돌아오게 되어 기대된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하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옥주현 배우는 “2월 공연된 초연을 관람했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작품이 너무 좋아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는데,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상견례 현장에 참여한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이어가며 몰입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뮤지컬 ‘마리 퀴리’ 첫 연습에 참여한 옥주현 배우는 작품의 서사는 물론 뮤지컬 ‘마리 퀴리’의 넘버들을 사전에 모두 숙지해 오는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Faction) 뮤지컬 장르로,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7월 30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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