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드루와’ 현미·박해미→MC 그리 등장…나눔의 기쁨 선사 (종합)

입력 2020-07-07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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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드루와’에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해 나눔의 행복을 전하며 힐링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 6회에서는 김수미가 일일 점장으로 출격한 가운데, 가수 현미와 박완규, MC그리, 배우 박해미와 김광규, 개그맨 오나미와 남창희, 김승혜가 등장했다.

셀럽이 총출동하는 연예인 기부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가수부터 배우, 개그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등장해 나눔의 행복을 전하고, 지친 국민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용기를 북돋웠다.

‘가요계 대모’ 현미는 80대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뜨거운 열정과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밤안개’를 열창해 감동을 안긴 데 이어, ‘땡’으로 62년 가수 인생 중 최고의 굴욕을 겪으며 김수미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는 등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졌다.

쿨한 입담과 긍정의 에너지의 대명사인 ‘뮤지컬계 디바’ 박해미는 ‘마리아’를 열창하며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하는 값진 장면을 선물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저의 ‘긍정의 기운’을 드리고 기부도 하고 싶다”며 청량한 기운을 안방에 전했다.

배우 김광규는 음반을 냈던 과거의 이력을 공개하며 ‘사랑의 파킹맨’을 선곡해 주목을 받았지만 1절을 마치기도 전에 ‘땡’의 굴욕을 당했다. 그는 “다른 데는 기회를 한 번 더 주는데, 이 프로그램은 나랑 안 맞는다”라며 높은 심사의 장벽에 하소연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가수 강남은 복면을 쓰고 등장해 MC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남은 “김수미 누나와 한 달에 한두 번씩 봤던 사이”라고 말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지만, 김수미는 끝내 정체를 알아채지 못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김수미는 강남이 복면을 벗자 깜짝 놀라며 “노래하는 건 처음 보는데 너무 잘해서 놀랐다”라며 앞으로의 가수 활동에 기대를 걸었다.

오나미와 남창희, 김승혜는 ‘드루와’에 브레이크 없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오나미는 가수 현숙의 성대모사를 선보이고, 남창희는 조세호와 조남지대를 결성한 경력을 어필했지만 ‘땡’을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 개그 3인방은 연예인 특집에 큰 활력을 보태며 큰 재미를 안겼다.

김구라의 아들에서 힙합 아티스트로 변신한 MC그리는 힙합계 떠오르는 블루칩 칸토와 함께 등장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어버이날 선물한 적이 없다”고 고백한 MC그리는 사부곡을 발표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드는가 하면, 힙합 음악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흥을 폭발시켰다.

로큰롤 정신이 가득한 가수 박완규는 뜨거운 열정과 의욕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다. 부활의 35주년 기념 음반을 준비 중이라는 그는 30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긴 헤어스타일로 인해 남자에게 대시받은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한 그는 카랑카랑한 고음을 뿜어내며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이날은 스페셜 MC 김수미의 눈부신 대활약이 돋보였다. ‘욕쟁이 대모’다운 거침없는 심사부터 요절복통 입담 퍼레이드까지 처음과 끝을 함께하며 빅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이 약발이 한 달은 갈 것 같다”며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얻은 기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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