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 출시

입력 2020-07-07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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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제품인 ‘스팸 마일드’를 리뉴얼한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를 출시했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867mg)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나트륨이 적게 들어가면 싱겁고 맛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일반 소금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호수 소금을 사용해 스팸 고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또 최근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사용해 풍부한 감칠맛을 내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도 최대한 끌어올렸다. 박지현 CJ제일제당 CanFood팀장은 “이번 제품은 보다 다양화, 세분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5980원(340g)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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