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측 “무산? 코로나19로 제작 일정 재검토” [공식]

입력 2020-07-07 10: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노희경 신작 ‘HERE’ 일정 차질
드라마 ‘HERE’(가제, 극본 노희경) 제작진 일정이 연기된다.

‘HERE’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공동제작사 지티스트)은 7일 동아닷컴에 “‘HERE’는 해외 로케, 편성 등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해 제작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HERE’는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 이야기를 다룬다. 평소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와 함께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해 관심이 높았던 노희경 작가 신작이다.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배성우, 남주혁 등이 출연을 결정해 주목받는 작품이다.

애초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기획됐으나, 올해 초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가 확산되면서 제작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일각에서는 무산설까지 언급되지만, 제작사는 상황을 예의주시한다. 이미 여러 작품이 해외 로케이션을 바탕으로 제작을 준비했다가 무기한 연기됐듯, ‘HERE’ 역시 같은 수순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