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영기, 영탁 엘리트 說 제기…“난 전교 회장 출신” 고백

입력 2020-07-07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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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전교 회장 출신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영기, 안성훈, 황인선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영기는 2008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6년에 트로트 가수로 전격 전향했다. 올 초에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영기는 “영탁 형과는 같은 안동 출신이다”라며 최근 ‘대한외국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작은 도시에서는 그 지역의 이름을 딴 학교가 가장 공부를 잘한다고 볼 수 있는데 영탁 형은 안동 고등학교 출신의 엘리트다“라며 영탁의 엘리트 설(?)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기는 ”나는 다른 학교를 나왔지만 전교 회장 출신이다”라고 밝히며 반전 이력을 뽐냈다. 이에 MC 김용만이 “고등학교 때 인거냐”고 묻자, 영기는 ”고등학교 1~2학년 때는 실장, 3학년 때는 전교 회장을 했다”며 의외의(?) 면모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편 이날 대한외국인 팀에는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엘리트 가브리엘이 합류해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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