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와 4점 차’ 토트넘, 5경기 남았다 ‘유로파리그 가능할까?’

입력 2020-07-07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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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패배로 궁지에 몰린 토트넘 홋스퍼가 에버튼을 잡으며 유로파리그 출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셰필드전 패배 후 10위까지 추락했으나 이날 승리로 8위로 뛰어올랐다. 13승 9무 11패 승점 48점을 기록 중이다.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팀은 가려지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 역시 가려지지 않았으나 이는 토트넘과 거리가 먼 이야기.

현재 프리미어리그 상황을 고려할 때 다음 유로파리그에 나서기 위해서는 6~7위를 확보해야 한다. 상황은 상당히 유동적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진출을 목표로 남은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야 한다. 6위 울버햄튼과의 격차는 승점 4점. 남은 경기는 4경기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10일 본머스, 13일 아스날,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18일 레스터시티, 26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치른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한다. 또 패배가 없어야 한다.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진출은 남은 5경기 결과에 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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