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창업 지원해드려요”…국민체육진흥공단, 27일까지 아이디어 접수

입력 2020-07-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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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스포츠산업의 창업 붐을 조성하고 혁신 주도형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스포츠산업(시설, 용품, 서비스) 분야의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은 누구나(팀은 3인 이내) 참여할 수 있다. 단, 현재 공단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유사 아이템으로 다른 대회에서 수상이력이 있는 자는 제한된다.

참가신청 서류접수는 27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은 30일 예정인 창업멘토링데이에서 아이디어 고도화, 실용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상위 10개 팀을 선발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상금 300만 원), 우수상 2팀(200만 원), 장려상 3팀(100만 원)을 선정한다. 수상 팀은 향후 공단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입상한 3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평균 3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 및 창업보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창업 올림피아드 홈페이지 및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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