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이강인, 26분 뛰고 ‘팀 내 평점 3위’… 7점 부여

입력 2020-07-0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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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에 6경기만의 승리를 안긴 이강인(19, 발렌시아)이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지난달 22일 오사수나전 2-0 승리 이후 무려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13승 11무 11패 승점 50점을 기록해 리그 8위로 점프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1-1로 맞선 후반 19분 카를로스 솔레르 대신 교체 투입돼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후반 44분 제프리 콘도그비아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바야돌리드의 골문을 갈랐다. 이강인의 리그 2호골.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26분을 뛰고도 발렌시아 선수 중 3번째로 높았다. 양 팀 선수를 통틀어도 5번째로 좋은 평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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