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트릴로지’ 키아누 리브스, 각본부터 제작까지 참여 눈길

입력 2020-07-08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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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물리칠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 트릴로지’가 화려한 컴백을 알린 가운데, 주연과 각본, 제작까지 참여한 키아누 리브스의 활약에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 트릴로지’가 올여름 컴백을 알린 가운데, 영화의 아이콘이자 액션 히어로가 된 키아누 리브스에 다시금 이목이 집중된다. ‘존 윅’ 시리즈는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위험한 복수를 시작한 전직 킬러 ‘존 윅’이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까지 되며 벌어지는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다.

키아누 리브스는 극 중 사랑하는 아내와 아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선물을 잃고 복수를 시작하는 남자 ‘존 윅’으로 분했다. 자신을 어두운 범죄 세계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준 아내에 대한 사랑과 아내의 죽음 후 그리워하는 존 윅의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잊지 못하고 방황하던 실제 키아누 리브스의 삶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주연과 더불어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키아누 리브스를 최고의 전성기로 이끈 ‘매트릭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채드 스타헬스키와 데이빗 레이치에게 직접 연출을 부탁한 후문 역시, 영화에 대한 그의 애정을 단박에 보여주는 점이다. 이처럼 키아누 리브스의 열정으로 완성된 ‘존 윅’ 시리즈는 올여름 가장 거침없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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