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 친구’ 이병혁 PD “영화 ‘친구’ 캐치 프레이즈 따라 만든 프로그램”

입력 2020-07-08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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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혁 PD가 ‘찐한 친구’를 만든 계기에 대해 밝혔다.

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신규예능 ‘찐한 친구’ 제작발표회에서는 이병혁 PD,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이 참석했다.

이병혁 PD는 “영화 ‘친구’ 캐치 프레이즈를 따라 만들었다. 동갑이라는 설정과 영화에서 ‘친구들이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갑내기들끼리 뭔가 하면 창피하거나 힘들어도 두려움 없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3~4회차를 찍어놨는데 생각보다 금방 친해졌다. 투덜거리기도 하지만 부탁하는 것은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찐한 친구’는 배우, 래퍼, 개그맨 등 다방면에서 입지를 굳힌 1979년 동갑내기 스타들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는 예능 프로.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혁, 전세계 PD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으로 만다는 새 예능이다.

‘찐한 친구’는 7월 8일 오후 8시 3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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