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는 알고 있다’ 감독 “미스터리물이지만, 사람 사는 이야기”

입력 2020-07-08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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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이동현 감독이 작품을 소개했다.

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4부작, 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성연, 조한선, 박신아, 이기혁, 김규선, 우지원, 예원, 이동현 감독 참석했다.

이동현 감독은 “MBC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내겐 첫 연출작이다. 미스터리 스릴러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내용은 사람 사는 이야기다. 내가 추구하는 것이 사람 사는 이야기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으로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다. 2019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신예 서영희 작가의 첫 작품이다. ‘나쁜 형사’와 ‘황금정원’ 공동 연출자 이동현 감독의 첫 단독 연출작이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이날(8일) 밤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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