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 친구’ 장동민x김종민 “‘친구’라는 단어에 확 끌려서 참여”

입력 2020-07-08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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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과 김종민이 ‘찐한 친구’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신규예능 ‘찐한 친구’ 제작발표회에서는 이병혁 PD,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이 참석했다.

장동민은 “친구들끼리 하는 프로그램은 많이 없었다. 40대가 되면서 ‘친구’라는 의미가 되게 좁아진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어릴 때부터 일을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친구와 연락을 하지 못했다. 중, 고등학교 친구들과 연락이 잘 닿지 않는다”라며 “그래서 ‘친구’라는 단어에 확 끌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출연료 때문에 갈등했다고 들었다. ‘나 대상인데?’라고 했다더라”고 농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찐한 친구’는 배우, 래퍼, 개그맨 등 다방면에서 입지를 굳힌 1979년 동갑내기 스타들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는 예능 프로.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혁, 전세계 PD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으로 만다는 새 예능이다.

‘찐한 친구’는 7월 8일 오후 8시 3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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