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는 알고 있다’ 강성연 “의리 넘치는 캐릭터, 나와 비슷”

입력 2020-07-08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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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숫자에 약하다”
강성연은 작품 속 캐릭터를 언급했다.

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성연, 조한선, 이동현 감독 참석했다.

강성연은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많다. 오지랖 넓고 전력질주하고 정이 많고 의리가 있는 점이 놀랍게 나와 같다. 반면, 작품 속 이궁복은 계산을 잘 하는데, 난 숫자에 약하다. 부동산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으로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다. 2019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신예 서영희 작가의 첫 작품이다. ‘나쁜 형사’와 ‘황금정원’ 공동 연출자 이동현 감독의 첫 단독 연출작이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이날(8일) 밤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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