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모바일게임 ‘기타소녀’의 사전 예약을 8일 시작했다. 기타소녀는 기타 연주 음악과 함께 하는 감성 힐링 클리커(방치형) 게임이다. 소극적이던 소녀가 음악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나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주인공 소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기타연주를 들려주고, 팔로워 수가 늘고 ‘좋아요’를 많이 받을수록 레벨이 올라간다.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어쿠스틱, 컨트리, 블루스 등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방에서 벗어나 길거리와 해변 등 연주 무대를 옮겨 버스킹을 할 수 있게 된다. 의상과 소품으로 캐릭터, 방 등을 꾸미는 요소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기타소녀는 8월 출시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