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했을까’ 김다솜 “주아린, 일진에서 청순 여배우로”

입력 2020-07-08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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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김다솜 “주아린, 일진에서 청순 여배우로”

배우 김다솜이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오후 1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온라인 제작발표회. 이날 송지효는 극 중 과거와 현재가 가장 다른 캐릭터로 김다솜이 연기한 주아린을 꼽았다.

김다솜은 극 중 아시아의 엔젤이자 톱배우 주아린을 연기한다. 그는 “과거 고등학생 일진 날라리였다가 많이 사람이 된 캐릭터”라고 밝혔다. 김다솜은 “14전년 전 과외 선생님 오대오를 만나면서 사람이 되고 청순한 여배우로 거듭나 살게 된다. 많이 바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아린이 크고 작은 분란을 만들고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한다. 살짝 얄미울 수도 있지만 결코 미워할 수는 없는 캐릭터”라고 전했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노애정(송지효)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오대오(손호준), 잘났는데 짠한 놈 류진(송종호), 어린데 설레는 놈 오연우(구자성), 무서운데 섹시한 놈 구파도(김민준)가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1 로맨스 드라마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쌍갑포차’ 후속으로 오늘(8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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