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5 공식입장 “허니-K 코로나19 확진, 렌은 음성→자가격리”

입력 2020-07-17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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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공식입장 “허니-K 코로나19 확진, 렌은 음성→자가격리”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보이그룹 H5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H5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멤버 허니, K, 렌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허니와 K는 양성, 렌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허니와 K는 지난달 5일 막을 내린 공연 ‘더 진로-꽃미남 늑대 아이돌은 누구냐’에서 동료 출연자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5일 기준 해당 공연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출연자 17명, 스태프 8명, 관객 34명으로 총 59명이다.

소속사는 “허니와 K는 발열도 증상도 없었다. 간이 검사 결과 음성이었지만 자비로 진료를 받았다”면서 “허니는 9일 정오, K는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렌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허니는 현재 지정된 시설에서 지내고 있으며 K와 렌은 컨디션 문제없이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향후에도 의료 전문가와 행정 기관의 지도 아래 소속 아티스트의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동시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대 방지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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