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하고 싶었던 비룡, 복근 봉인해제
‘섭서비’ 비룡, 춤만큼은 섭섭함 없다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비룡이 빗속 광란의 댄스브레이크를 뽐내는 현장이 포착됐다. 비룡이 과감한 상의 탈의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하는 모습과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혼신의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섭서비’ 비룡, 춤만큼은 섭섭함 없다
18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데뷔를 1주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싹쓰리 멤버들이 무자비하게(?) 쏟아지는 빗속에서 한껏 멋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에서 빠질 수 없는 빗속 군무씬으로, 고가의 살수차까지 동원돼 역대급 장면이 탄생하게 됐다고. 린다G는 “옛날에는 뮤직비디오 찍으면 무조건 비를 맞았는데..”라며 과거 핑클의 ‘블루레인’ 시절을 떠올리기도.
또한 비룡은 개인 촬영에서 공중전화 부스안에 들어가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수화기를 들고 누군가에게 분노를 폭발하던 비룡은 “섭섭하다고 전해줘”라는 명대사를 남겼다고. 이를 보던 린다G가 참지 못하고(?) 깜짝 합류해 비룡과 린다G의 드라마틱한 장면이 만들어졌다. 과연 뮤직비디오 속에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떻게 담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멤버들의 촬영 현장을 지켜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꼼꼼하게 모니터링까지 놓치지 않은 막내 비룡의 진면목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