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18일 인천 영흥도 오픈

입력 2020-07-17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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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가 18일 인천 영흥도에서 개장한다. 사진은 펀츄리 야외 수영장. 사진제공|펀츄리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18일 인천 영흥도에서 문을 연다.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들어서는 ‘펀츄리(Funtury)’는 총 9만9000여㎡(3만평) 규모에 반려동물 운동장, 카페, 산책로, 동반 실내 수영장, 야외 수영장, 스파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동반 테마파크다.

10년 전까지 펀츄리는 ‘오페라하우스’라는 이름의 대규모 펜션 및 유스호스텔이었다. 올해 5월 리뉴얼 계획이 확정되면서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거쳐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로 재탄생했다.

펀츄리 관계자는 “평소 반려동물에 애정이 깊은 직원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면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현재 펀츄리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을 반영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입실 전 인포메이션 사무실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모든 고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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