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권혁수, 김경호→나문희 성대모사 퍼레이드

입력 2020-07-17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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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권혁수, 김경호→나문희 성대모사 퍼레이드

권혁수가 가창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뽐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배우 권혁수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

권혁수는 2012년 ‘SNL 코리아 시즌 2’로 데뷔해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그리스 로마 신화’, ‘카드캡터 체리’ 패러디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미씽9’ ‘미스김의 미스터리’ 등 드라마뿐 아니라 ‘노래싸움-승부’ ‘골든탬버린’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권혁수는 KBS 예능 ‘노래싸움-승부’에서 라이벌로 만난 이후 우정을 쌓고 있는 KCM과 함께 출연해 환상의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권혁수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이라 많이 긴장된다”면서도 나문희 성대모사, 김경호 모창, 유해진 성대모사 등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토크대기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한편 이날 권혁수와 KCM은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선곡. “여름특집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짜릿한 고음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무대를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방송은 18일 오후 6시 5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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