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코미디’ 측 “김준호·김기리, 연기력 대단…마른침 삼킨 정도”

입력 2020-07-18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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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코미디’ 측 “김준호·김기리, 연기력 대단…마른침 삼킨 정도”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에서 김준호와 김기리가 웃음기를 싹 걷어낸 초 진지 연기 대결을 예고해 기대가 높아진다.

18일 방송되는 JTBC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이하 ‘끝보소’)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의 콘텐츠 중 하나. 화제의 웹툰 ‘금요일’을 원작으로 해 매회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와 소름 돋는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김준호와 김기리의 연기력이 폭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준호와 김기리는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으로 시선을 잡아 끈다. 김준호는 자신의 앞에 무릎을 꿇은 김기리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미간을 찌푸린 그의 표정에서 왠지 모를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듯 하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에게 매달리던 김기리가 이내 고개를 숙인 채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을 번뜩여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웃음기 하나 없이 몰입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정극 열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 날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강렬한 눈빛 연기와 감정 열연으로 촬영장에 긴장감마저 감돌게 했다는 후문. 특히 김준호는 한 순간에 돌변하는 반전 연기까지 선보여 보는 이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들의 열연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이에 ‘장르만 코미디’ 제작진은 “18일 코너 ‘끝보소’에서 김준호와 김기리의 연기력이 폭발한다. 마치 박빙의 연기 대결을 하듯 긴장감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두 사람의 열연에 스태프까지 마른 침을 삼켰을 정도다.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8일 저녁 7시 40분.

사진 제공 | JTBC ‘장르만 코미디’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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